안녕하십니까?

신전대협 3기 공동의장 김건, 이범석입니다.

먼저저희의 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전대협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합니다]

오늘날 국가권력의 핵심은 운동권 세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의 80년대 전대협은 체제를 전복시키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에 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체가 바로 신전대협입니다.

따라서우리는 정치만이 아닌 경제노동문화교육복지역사에너지안보환경종교 등

인류 문명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역사와 이슈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뿐만 아니라유기적으로 엮여져 있는 각 요소들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현실화시킬 방안을 고민합니다.

[신전대협은 자유롭게 세상을 바라봅니다]

신전대협은 세상을가장 작은 기초단위인 ‘개인으로 해석하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오늘날 진영논리와 집단논리는 우리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우리로 하여금 너무나 많은 소모적인 논쟁을 야기합니다.

이러한 프레임에서 벗어나고우리는 진실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별을 넘고여야를 넘고지역논리를 넘어서야만 합니다.

우리의 인식을 왜곡하는 색안경을 벗고진리를 마주해야 합니다.

[신전대협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지합니다]

국가는 법으로 통치합니다.

그러나 같은 법치국가지만망국의 지름길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길이요,

부국강병의 지름길은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기에우리는 법치주의를 외치면서도

법이 지켜야하는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의 재산과 생명그리고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집단화되고사회적 합의가 된 것이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개인의 자유와 생명과 재산을 해치는 법은 악법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경제적자유와 정치적자유를 수호하는 법치주의를 지향하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유지될 수 있는 시장경제체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신전대협은 고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신전대협은 전대협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비전을 공부하겠습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부정한 세력과는 치열하게 맞서겠습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담론을 세상에 내놓고현실에 녹여내겠습니다.

교만하지 않고겸손하게 다른 세대와 세상을 마주하겠습니다.

우리의 글과 말과 행동이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신전대협과 대한민국이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저희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