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대협

[골든타임즈] 2026 · 9/8

대학가에 정부 인사 비판 대자보…신전대협 "청년 세대의 분노"

대학가에 정부 인사 비판 대자보…신전대협 "청년 세대의 분노" 1

개강과 함께 전국 대학가에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정부 인선을 비판하는 대자보와 만평을 제작하면서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대학가에서도 인사 논란을 둘러싼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전대협에 따르면 '국민은 가만히 있으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신전대협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 대학생들이 함께 제작했다. 대자보는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정부 인사 전반을 겨냥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능력, 상식, 책임이 아니라 각하와 당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반어적으로 표현하며 정부의 인사 기조를 비판했다.

또 정부 인선에 대한 대학생들의 비판적 시각을 담아 "국민은 수사받고 정치인은 면제받는 것을 개혁이라 부르는"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전대협 측은 "이번 대자보는 전국 대학생들이 함께 만든 청년 세대의 분노"라며 "새 학기 대학가 전역에서 이 문제의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된 만평 형식의 대자보에는 인선 대상 인물들을 풍자적으로 재구성한 내용도 담겼다.

신전대협 측은 향후 인사청문회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 대학가에서 관련 대자보 게시와 온라인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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